이경수(24회) 동문, 저서 ‘같이 꿈을 꾸고 싶다’ 발간. 서울대서 북콘서트 진행

서울대학교가 학생처 주관으로 이경수 회장을 초청,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지난 12월 15일 중앙도서관 본관 1층 SNU Commons 라운지 케이브에서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의 저서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중심으로, 리더십·창업·조직문화·미래산업 등에 대한 통찰을 서울대 구성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은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홍림 총장과 보직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책에는 이경수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경수 회장은 가장 용기있던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일본 기술 제휴를 포기하고 독자 연구소를 선택한 순간”이라며 “우리만의 기술력을 가질 수 있어서 IMF를 극복하고 지금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예상하고 중국에 진출한 용기 있는 선택도 코스맥스가 글로벌 1위 ODM으로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라며 “미래를 내다보고 큰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용기였다”라고 회상했다.
또 지금의 꿈을 묻는 유홍림 총장의 질문에는 “속도가 생명이고 글로벌이 생존이며 소비자가 혁명이다”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바로 그 제품을 가장 빨리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코스맥스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이경수 회장이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K뷰티의 미래는 물론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 기사 출처 : CMN 뉴스
https://www.cmn.co.kr/sub/news/news_view.asp?news_idx=48715&cls_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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