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24회) 동문, 2025년 제27회 관악대상 수상
이경수 동문(24회, 본회 명예회장, 코스맥스 회장)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한 제27회 관악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7회 관악대상 시상식은 2025년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함께 3월 28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거행되었다.
관악대상(冠岳大賞)은 서울대학교와 총동창회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동문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하여 매년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관악대상은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과 함께 노명호 전 서울대미주동창회장, 이윤경 CM병원 행정대표, 김덕길 카네다홀딩스 회장 등 4명을 제27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경수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1966년 입학하여 1970년에 졸업하셨으며, 1992년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를 창업하고, 25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여 전 세계 최대 규모의 ODM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제22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코스맥스 차세대 리더 장학금과 약초원 발전기금, 약학대학 발전기금 등 총 20여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교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2023년 1월 18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요공적]
■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의 선두주자
- 이경수 회장은 1992년 코스맥스를 창립해 국내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2015년 이후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였음. 이를 통해 연간 약 29억 개의 화장품을 생산하며 K-뷰티를 세계 각지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
■혁신 기술 개발로 K뷰티 산업 주도
- 11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연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여 CC크림, 젤타입 아이라이너, 4중 기능성 화장품 등 세계 최초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누적 특허 출원 1600여 건, 등록 특허 1800여 건 등 국내 ODM 업계 최대 수준임.
- 연구 개발 활동의 성과로 세계 일류상품 인증, 대한민국 기술대상, CES 혁신상 등 다수의 기술 관련 수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음.
■산학 협력 및 ESG 경영 강화
- 서울대와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설립해 차세대 뷰티&헬스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융합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임.
- 환경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 결과,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음.
>> 기사 출처 : 서울대 약대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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