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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동문(31회), 2024년 약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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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0건    567회    24-03-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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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8일, 서울 더케이 거문고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원희목 동문(31회, 본회 명예회장,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희목 동문은 대한약사회 제33대·34대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국회,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희목 명예회장은 "50년 약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공부하고 살았다. 약업대상을 받으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일모작, 하나의 분기점이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끝났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나 앞으로는 약업계, 보건의료계에서 경험을 통해 서포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라는 의미에서 받았다고 생각한다. 전환점이며 앞으로 다른 후배들이 나서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업대상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서포터로서의 삶에서는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자 자문위원인 만큼 같이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우려고 한다. 한국 제약산업이 아직 태동기이며, 이제 앞으로 나아갈 차례다"라며 "약업계에서 중요한 것은 약을 만들고, 유통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3가지 시스템이 원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한다면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원 명예회장은 "약업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양하게 해보며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게 없었다. 변화에 반 발짝 앞서가고 뒤로 가는 것을 큰 차이가 있다. 항상 변화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개인이든 조직이든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고민하고 담론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원희목 명예회장은 "약사를 선택한 게 자랑스럽다. 약사라는 직능이 헬스케어 시스템 속에서 의료소비자들,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부분에서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서 약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길 바란다. 우리가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도록 자구해야 하고, 이는 정책 개발에도 연결해야 한다"고 후배 약사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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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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