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일(25회) 동문, '서울대 약대 동문의 세상사는 이야기' 첫번째 출판물 『국향척언(菊香摭言)』발간
서울대약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약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문의 세상사는 이야기’ 발간사업의 첫 번째 출판물로서
25회 김응일 동문(25회) 의 수필집 『국향척언(菊香摭言)』이 발간되어 아래와 같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아래 관련 약사공론 신문 기사 발췌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category=F&idx=238694
2022-12-19 05:50:15 약사공론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개인의 역사가 약학의 역사, 서울약대 '국향척언' 출판
'동문 세상사는 이야기' 일환, 김응일 약사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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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역사가 약학의 역사'다.
서울약대 약학역사관은 1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김응일 약사의 ‘국향척언’ 출판기념회 및 약학대학 67동기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국향척언’은 김응일 약사의 소소한 일상을 수필 형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서울약대가 추진중인 ‘동문의 세상사는 이야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주승재 약학역사관장은 인사말에서 “책을 발간하는 기회를 동문에게도 드리면 어떨까 해서 기획한 것이 세상사는 이야기 시리즈”라며 “약대 동창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첫 번째로 김응일 선배에게 부탁드려 좋은 내용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서 만족스러울 만한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국 서울약대학장은 축사에서 “10년 전 심창구 교수께서 약대 역사를 정리할 필요성을 제기해 주셔서 역사관이 만들어졌다”며 “5000여명 동문들이 한분씩 기록을 남기면 서울약대에 아주 중요한 기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희목 서울약대 동문회장은 “약학역사관에서 동문들의 실생활 이야기를 약학역사와 접목시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것들이 모여서 우리 생활 역사들이 전체 동문 역사, 약학 역사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일이 끝나면 그동안 약사회 있었던 일을 정리하려 한다. 그때 논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영호 동기회장은 “글을 쓸 때마다 고민하는데 무엇을 쓸 것인지가 아니라 내 마음이 적히는데 내면을 보이는 것 같아 주저하게 된다”며 “책을 보며 엄청난 용기를 낸 김응일 동기에게 선망, 시기,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책은 △전통을 지키려는 종손의 삶 △위대한 나의 어머니 △촌부의 일상 △수상 △우리 토종 견지낚시 5가지 챕터로 나뉘어 제작됐다.
김응일 약사는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약학역사관과 박정일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향후 속편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일 약사는 서울약대 약학역사관 발전 기금으로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응일 약사의 가족을 비롯해 원희목 서울약대 동문회장, 이상구 서울약대 학장, 주승재 약학역사관장, 서울약대 67동기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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