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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창의 날' 어느해 보다 젊고 풍성하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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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0건    111회    24-09-30 15:29


  • 2024년 동창의 날 어느해보다 젊고 풍성하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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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약대 동창회 제41회 동창의 날 행사가 어제(9월 29일. 일요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동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라는 이번 동창의 날 타이틀대로 약200여명(사전등록 170명 + 현장 30명)의 동문님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참여하시어 전체 약 500명에 가까운 분들이 모교 버들골 행사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참석한 동문님들 구성은 11회(졸업 1957년) 원로 선배님들부터 71회(졸업 2017년) 젊은층 동문까지 그 참여폭이 상당히 넓어졌으며, 특히 50회 이후 동문들의 참여율이 50%가 넘어 이제는 젊은층 동문들의 참여가 더 많아지고 있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 참여하는 동문보다 가족단위(어린 자녀 동반 혹은 자녀가족-사위, 며느리, 손주들) 참여가 대폭 늘어나 행사장은 3세 아이들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어느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웃음이 가득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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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회 이후 젊은 층 동문들의 참여는 오전에 개최하는 1일 약대생 체험 프로그램 (미취학.초등생반/ 중고생반) 개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취학.초등생반은 1일 어린이 약사체험으로 재밌고 간단한 체험 교실을 위주로 진행하였고, 중고등생반은 약대 정연석 교수님의 특강과 박정일 교수님의 역사관, 전시관 설명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는데, 특히 초등학생반은 홍보 하루만에 마감이 되는 등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1일 약대생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동문님들과 가족분들은 약대에서 특별히 마련한 모교 캠퍼스 투어(미술관, 박물관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셨으며, 이밖에 약대 시설 및 연구실 투어에 참여하신 분들은 담당 교수님들의 소개를 받으며 나날이 발전해 가는 약대 건물들과 시설들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약대 학생회(학생회장 배한경)에서도 약대생 체험 학생들 인솔 등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었으며, 여러 재학생들도 참여하여 선배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알찬 오전 프로그램 이후에는 본부에서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양한 먹거리들(김밥, 샌드위치, 족발, 닭강정, 푸드트럭-떡볶이, 오뎅)을 잔디밭에 둘러앉아 즐겼습니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은 점심식사 이후에 가졌습니다.


    김국현(41회)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홍성한(34회) 동창회장은 참여해주신 동문님들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한 다양한 행사 물품과 기념품, 찬조금으로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동문님들과 행사 준비위원들, 학장님을 포함한 여러 교수님(10여명 참석)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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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에 11회 원로 선배동문님들, 명예회장님(이금기, 최규팔, 심창구, 원희목 회장님 참석)들을 포함한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다양한 분들을 소개하였습니다.


    행사 주관기로서 12명이 참석한 51회 동기회(대표 김선영)는 오전부터 폐회까지 접수 및 기타 먹거리 서비스, 안내, 마감 정리 등 끝날때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인력을 제공하여 동창의 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수고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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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8회 동기회(회장 박영우)는 올해 졸업5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에 기념타월과 300만원을 찬조하셨으며, 1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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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월 취임하신 강건욱(47회) 신임 학장님은 축사를 통해 모교를 방문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울 약대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앞으로 세계1위의 약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셨습니다. 더불어 매년 동문님들께서 즐겁게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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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는 SSLD 약대 댄스 동아리의 공연과 이벤트사에서 마련한 재미있는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한낮 뜨거운 날씨였지만 모든 동문들이 자녀들과 가족들과 모두 잔디밭에 나와 한마음으로 게임을 즐기느라 더위도 잊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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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동창회에서 마련한 1위 경품(삼성 비스포크 로봇청소기)의 행운은 61회 정혜영 동문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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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꽉 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던 이번 41회 동창의 날은 어느 해보다 젊고, 풍성하게 '동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만들었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동문님들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울대 약대 동창회장 홍성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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