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약관악포럼 제10주년 맞아... '포럼, 레전드를 말하다!" 개최
서울대 약대 제약관악포럼 10주년
'포럼, 레전드를 말하다!"
서울대 약대 동창회 주최 제약관악포럼이 제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제10회 제약관악포럼은 2024년 10월 31일 오후6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약8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여 10주년을 축하하고 의미를 나누며 기념하였습니다.
- 일시 : 2024년 10월 31일(목) 오후6:00~9:30
- 장소 :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
지난 10년 동안 제약관악포럼을 통해 제약산업의 전망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업가 정신, 면역학, open innovation, 코로나, AI에 이르기까지 제약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Issue를 다루었고, 이와 함께 서울대 약대 제약동문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통한 친목 도모까지 도모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포럼을 채워왔습니다.
올해 제약관악포럼은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제약산업의 산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동문선배님들을 모시고 그분들이 거쳐온 여정에서 Leaming과 Lesson 그리고 미래에의 insight까지 제약 동문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포럼, 레전드를 말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연자 주제 발표 및 레전드 Interview로 진행하였습니다.
- 일정
18:00-19:00 식사 및 네트워크 시간
19:00-19:10 환영사(홍성한 동창회장), 축사(강건욱 학장)
19:10-19:20 제약포럼 10년 회고(도원 부회장)
19:20-19:30 감사패 수여 (수상자:제약포럼 준비위원 11명)
19:30-19:40 준비위원 소회 발표(허경화 부회장, 신영호 자문위원)
기념 케잌 커팅
19:40-21:00 주제발표
연자 : 이종욱 회장(나위), 최태홍 사장(하나제약), 김옥연 부회장(존슨앤드존슨 인터내셔널,싱가포르), 홍성한 회장(비씨월드제약)
21:00-21:30 레전드 Interview(진행 : 강수연 전무)
- 내용
<환영사. 축사>
홍성한(34회) 동창회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포럼이 10년이나 개최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준 준비위원들을 비롯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조해준 제약 CEO 동문들, 연자로 나서 제약 동문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었던 분들까지...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서울대 약대 동문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만든 이 제약관악포럼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그 위상과 영향력이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이에 강건욱(47회) 학장님은 10년간 이어져 온 제약관악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지난 10년간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하고 지켜보며 이를 통해 우리 서울대 약대 제약 동문들의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약대 미래 교육 방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전하였습니다. 덧붙여 현재 약대가 추구하는 이상과 미래 교육목표를 설명하고 세계 제일의 약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
<제약포럼 10년 회고 - 38회 도원 부회장>
다음으로 도원(38회) 부회장이 그동안 제약관악포럼 준비위원으로서 경험하고 느꼈던 10년 회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10년 동안 제약관악포럼은 외부의 도움 없이 기획, 준비, 주제 발표 연자(단 1회만 외부 강사)와 개최 비용까지 전 과정을 우리 동문만의 능력으로 이루어 왔음에 자랑스럽다 전하며,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으나 준비위원으로서 함께 해준 선,후배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음을 회고하고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감사패 수여>
10년 동안 수고해 준 아래의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허경화(32회)
김대중(36회)
도원(38회)
김미경(40회)
강수연(44회)
오용호(48회)
김정훈(50회)
김선영(51회)
박민찬(57회)
박주연(62회)
위지원(69회)
<준비위원 소회 발표 - 25회 신영호 자문위원, 32회 허경화 부회장>
허경화 부회장은 10년전 제약동문들의 모임이나 네트워킹 등 동문들 사이의 구심점이 될만한 마땅한 모임이 없던 상황에서 신영호(25회) 자문위원님의 제안으로 제약관악포럼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후 함께 고민하며 뛰어다녔던 그 당시를 소회하였으며, 내빈으로 참석하신 신영호 자문위원님을 모셔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 말씀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영호 자문위원님은 10년 전 그 당시 제약업계에 있는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허경화, 도원 두 후배에게 제안해 제약포럼을 만들었다는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오늘 이렇게 10주년을 맞고 보니 당시 계획했던 목표를 150% 달성한 것 같아 첫 발의자 및 기획자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 제약관악포럼을 훌륭히 이끌어 온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하셨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기획은 재정적인 부분이 가장 큰 어려움인데 10년 동안 최대 스폰서로서 빠짐없이 지원해 주신 24회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님(제약포럼 개최당시 동창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동문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면 좋겠다 전하셨습니다.
이에 허경화 부회장은 제약관악포럼이 10년 동안 다루었던 주제와 이에 얽힌 에피소드들과 추억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제약 동문들을 하나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에 동문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였습니다.
<주제 발표>
이번 제약관악포럼의 메인 이벤트인 주제발표는 우리나라 제약업계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을 정도로 큰 족적을 남긴 아래 네 분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연자로 초대되신 네 분은 “우리가 지내왔던 시간과 경험들이 일부라도 여러분들의 앞길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이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각자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셨습니다.
이종욱 회장(나위) : 국내외 신약 연구개발 동향
최태홍 사장(하나제약) : 꿈 사랑 도전
김옥연 부회장(존슨앤드존슨 인터내셔널,싱가포르) : 한국인의 눈으로 본 '슬기로운 글로벌 제약사 생활'
홍성한 회장(비씨월드제약) : 삶의 가치 그리고 깡
<레전드 Interview : 진행 44회 강수연 전무>
주제 발표 이후 강수연(44회) 전문의 진행으로 레전드 Interview가 이어졌습니다. 발표하신 내용에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진행을 맡은 강수연 전무는 이를 정리하여 연자분들께 다시 핵심 질문을 이어나가며 interview를 이끌었습니다.
미리 추첨함에 넣어둔 명함 추첨을 통해 레전드와의 식사 기념 이벤트도 가졌습니다.
이번 제10회 제약관악포럼은 '포럼, LEGEND를 말하다' 주제에 걸맞는 풍성하고 감동적인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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